일기

140716 일기

사시나무... 2014. 7. 16. 03:02
내 컴플렉스: 열정이 없다
하지만 나는 나를 곱씹어보는 걸 잘한다. 진흙 속에 뒤섞여있던 내 문제을 찾아 흙을 털어내고 분명하게 하면 계속 그 문젤 걷도는 생각을 줄일 수 있다. 그 문제를 극복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나는 오늘 밤도 내 문제점 하나를 찾는데 성공했다.. 열정이 앖다는 것(자세한 예르 들고 싶지만 부끄러우니 생략한다) 하지만 나를 발견하는 노력을 할때 문제점을 찾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면 또는 중립적인 내 모습을 찾는데 에너지를 쓰면 좋을 텐데.. (이것도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다) 나의 나쁜 면에 대해 생각하는것은 나는 안좋고 블쌍한 애라고 자꾸 나에게 되풀이해 말해주는 것과 똑같다. 영화 그녀에서였나? 들었던 대사인데 과거를 회상하는건 뭐라곡 했었는데..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그 말에 공감했었다.. 나중에 다시 봐야지..

영화 리스보냉 야간열차였나?에서 여행하면 혼자 있을때의 고독과 대면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인간의 모든 행동이 고독과 심심함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피하기 위한 것이다.. 뭐 이런 얘기가 나왔다.
나는 꽤 많이 혼자 여행했는데 (노팅엄에선 이미 많이 지친 상태였다. ) 나는 혼자 여행하는걸 즐겼나? 노래가 나오는 이어폰을 빼고 여행했다면 어땠을까?

아 왤케 글을 못쓰지 글을 못쓰니까 나중에 내가 읽고 부끄러워할까봐 지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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